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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월남쌈 만들기 (with.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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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더운 날입니다. 

덥던 주말도 지나고, 시작되는 월욜입니다.

재택근무를 하는지라 출근공포는 없지만

아기가 어린이집 가는지라 오히려 월욜이 더 좋네요 ㅋ

주말은 내내 아이봐야하는지라 힘들어요 ㅎㅎ일도 못하고..

암튼 시작되는 월요일 화이팅하고 시작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월남쌈 만들기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와이프가 매우매우 좋아라하는 음식이기에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항상 샤브샤브와 함께 만들어서 먹습니다.

이 더울때 무슨 국물요리!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맛있는걸

계절 따지면서 먹나요 머 ㅎㅎ 참고로 이따 점심은 순대국 먹을거에요 ㅋ

이열치열!

ㅎㅎ 암튼, 집에서 맛있게 월남쌈 만들기 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먼저, 샤브샤브 육수만들기 부터.

샤브샤브 육수는 간단하게 만듭니다. 간이 세지않게.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낼거에요.

물에 넣고 팔팔 끓여서 멸치육수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다진마늘과 맛간장,그리고 맛술을 조금씩 넣어서

샤브샤브 육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른 육수재료들 듬뿍 넣어 끓여먹는 샤브샤브이니만큼,

간은 심심하게 맞추었어요.

냉장고에서 월남쌈과 샤브 재료들을 꺼내었습니다.

사실 월남쌈 만들기는 재료들 썰어놓기가 대부분의 준비과정이지요.

준비한 샤브샤브와 월남쌈 재료들은 파프리카,알배기배추,버섯들, 

샤브용 소고기,오이,사진에는 없지만 파인애플까지 입니다.

집에있는거 위주로 먹는거라 그냥 있는대로 준비했어요.

이제 남은건 칼질이지요.

월남쌈 만들기 재료들은 다 채썰어주면 되겠지요?

오이와 파프리카를 채썰고, 파인애플도 썰어주었습니다.

양배추나 양상추가있었음 좋았을텐데, 냉장고에 없었어요.

있는건 있는대로, 없는건 없는대로.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주었습니다. 

막 풍성한 월남쌈 재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샤브와 함께 먹을거니까

이정도면 괜찮겠네요.

샤브샤브재료는 더 단순하지요.

버섯과 알배기만 준비하였습니다. 

다양한 야채있음 넣었겠지만...없어요 ㅎㅎ

버섯이라도 많이 있는게 다행이네요.

버섯들 잘 썰어주고, 알배기배추도 한입사이즈로

잘 썰어주면 샤브샤브재료도 준비 끝 입니다. 

요건 와이프가 만든 소스입니다.

사이다에 땅콩버터를 섞어서 만든 소스인데요.

월남쌈 만들기 할때 이거 빠지면 정말 안되요.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의 소스입니다.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샤브샤브육수를 끓이면서 야채들과 고기를 넣었습니다.

아 고기는 쿠팡에서 샤브고기 구입한거에요.

아주 얇아요.

라이스 페이퍼 뜨거운물에 푹 담갔다가 꺼내고

샤브샤브 냄비에있는 야채와 고기 올리고

다른 월남쌈 재료들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아까 만든 땅콩소스 반스푼정도 위에 올려주어요.

라이스페이퍼를 잘 싸서 칠리소스에 쿡 찍어먹으면

그 맛이 정말 최강입니다. ㅎㅎ

완전 맛있어요.

열심히 흡입하다가 마무리로 진국 우러난 샤브냄비에

칼국수 넣어서 끓여주었습니다. 

소금간만 살짝 더했는데요, 완전 진국 우러난 육수의

깊은맛이 더해진 너무나 맛있는 칼국수에요.

최강의 맛 입니다. 

김치와 함께 흡입하였습니다.

사실 죽까지 만들어 먹음 더 좋겠지만, 음...배가 터질거같아서리 ㅎㅎ

암튼 너무 잘 먹은 한끼였네요.

 

오늘은 집에서 월남쌈 만들기 하여 먹은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만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라기보다, 재료를 잘 썰어서

준비하면 되는 간단한 음식인거같아요.

준비에 번거로움은 있지만 너무 맛좋고 만족스러운 한끼였네요.

날 더울수록 잘 챙겨먹어야겠지요.

모두들 맛난거 많이드시고 힘내어서 이 더운 여름을 잘 이겨냅시다!

모두 화이팅이구요 전 담번 폿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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