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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순대국 만들기.재료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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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더운 날씨입니다.

햇볕이 정말 쨍쨍하네요 ㅎㅎ

어디 시원한 물가에 몸담그고 맥주한잔 하고싶은 그런 날씨입니다.

조만간 어디 놀러가야겠어요 ㅎㅎ

오늘은 순대국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 하려합니다.

이 더운날 순대국!!?이라 할수있겠지만, 맛있는건

여름겨울이 없지요. 항상 맛있어요 ㅎㅎ

자주 순대국밥집에서 사다 먹는데 요번에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재료만 있으면 넘나리 쉬운것이 순대국 만들기 인거 같아요.

그럼, 시작합니다. 

앞서 재료만있음 쉽다하였지요. 

정말 재료만있음 됩니다. 재료가 요리의 전부에요 ㅎㅎ

순대국이니까 순대가 필요하겠지요. 

인터넷에서 평 좋고 저렴한 곳에서 와이프가 주문해놓은 

순대입니다. 

요거는 염통이에요.

이것도 같은 업체에서 주문한 것 입니다. 

내장류는 아무래도 제대로된걸 주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겠지요. 여기 업체가 순대 내장류가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오소리감투까지.

사실 간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순대국에 간은 별루

원하는 스탈이 아닌지라. 이미 따로 쪄서 먹었습니다.

오늘 순대국 만들기에는 딱 요 세가지 재료만 넣을거에요.

요거는 사골국물 입니다.

지난번 순대국 포장해서 먹었을때 남은 사골국물을

냉동시켜놨었습니다. 그걸 사용할거에요.

없으면 시중에 파는 사골육수 사다 만들어도 좋을거같네요.

좀 일찍 꺼내서 자연해동 시켜놨어야했는데,

너무 늦게꺼냈어요 ㅎㅎ 그냥 흐르는 물에 놓고 해동을 시켯습니다.

먼저 순대부터. 한입사이즈로 잘라주었습니다.

순대국 사다먹으면 대략 순대가 5개정도 들어있잖아요

그래서 그정도씩 넣기로 했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재료?

바로 뚝배기 입니다. 

국밥에는 진짜 뚝배기가 최고인거같아요.

뚝배기에 썰어놓은 순대를 넣었습니다.

한뚝배기당 다섯개씩 넣었어요.

개인적으로 순대국에 들어가는 순대는 요 당면순대가 

제일 좋더라구요.그 전통순대...라고 해야하나 옛날순대라고 

해야하나...그거는 개인적으로 별루에요 ㅎㅎ

오소리 감투와 염통도 얇게 썰어주었습니다.

사이즈를 보니까 세명정도 순대국 만들어 먹기 좋은 

양 이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남았는데요, 그건 그냥 쪄서 먹기로 하고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뚝배기에 오소리감투와 염통, 순대를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머릿고기같은것도 넣음 좋겠지만

없으니까 패스~

여기에 사골육수 붓고 끓여주기만 하면 

순대국 만들기 끝 입니다. 정말 재료가 다이지요? ㅎㅎ

따로 들어갈 야채도 없어요. 그냥 파만 넣으면 되지요.

와이프도 저도, 얼큰하게 먹고싶어서 양념장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고춧가루와 간장, 다진마늘,맛술로 조합하여 만들었어요.

양념장까지 풀고, 팔팔 끓이다가 파를 올려주었습니다.

들깨가루 조금 뿌렸구요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었구요.

맛을보니 파는것과 똑같아요 ㅎㅎ

정말 재료가 요리의 전부인 순대국 만들기 였습니다. 

이제 시식타임 입니다. 

바로 밥부터 말았습니다.

저는 국밥먹을때 무조건 밥부터 말아요 ㅎㅎ

한숟갈떠서 입에 넣으니 크으..맛있더라구요.

파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어요! 

정말 맛나게 흡입하였네요 ㅎㅎ

순대국에는 소주한잔 해야하는데...요즘 절주중이라 ㅠㅠ

아쉽지만 그냥 먹었습니다. 

정말 재료가 다 했던 요리?네요. 

그냥 다 넣고 끓이기만하면 되니..ㅎㅎ

맛나게 잘 먹엇던 한끼였습니다.

 

날이 많이 많이 덥네요. 어서 여름이 지나가길 기원하며

오늘은 여기까지.저는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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