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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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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덥네요!

이따 오후에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일기예보 요즘 참 많이 틀려서리..

비가 꼭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 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거에요. 와이프도 저도 수제비를 무지하게 좋아하기에

종종 만들어 먹는데요.

이번에는 아주 맵게 얼큰 수제비로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수제비를 만들려면 반죽을 해야겠지요.

밀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을 해 주었습니다.

특별한 맛이 필요하신분들은 이 반죽 만들때 첨가하시면 되겠지요.

반죽을 여러번해보고 느낀 정말 간단 팁은, 물을 조금씩,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으 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정말 미세한 차이로 반죽이 확 질어질수있거든요.

그렇게되면 밀가루 더 넣게되고, 그러다보면 물 부족해서 또 물넣고

또 질어지면 밀가루...이런 패턴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

꼭 물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체크하며 반죽을 해야해요 

필수입니다.

10분에서 15분정도, 열심히 치대준 반죽입니다.

겉면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을 씌우고,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다른 재료 준비하는 시간동안 잠시나마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는 거에요.

이제 육수를 끓일겁니다.

그냥 평범하게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에 감자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와이프는 그닥 좋아라하지 않지만 저는 수제비에 꼭 감자를 

듬뿍 넣어서 먹습니다. ㅎㅎ

잘 익어야하니 얇게 썰어주었습니다. 

끓는 육수에 썰어둔 감자와 버섯을 넣었습니다.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재료는 

머...그냥 집에있는것 이지요 ㅎㅎ

집에 감자와 버섯이 있었기에 넣어주었습니다. 

육수망이 또 생겼지요?

아까 멸치와 다시마 넣은 육수망이 아니구요, 새롭게 

베트남 고춧가루를 부수어서 넣은 육수망 입니다.

오늘 만들것은 일반 수제비가 아닌 얼큰수제비라서요.

저렇게 베트남 고춧가루 넣고 우려주면 육수에서 얼얼하게

매운맛이 돌아요.

얼큰이 아닌 일반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저 과정은 생략~

육수에 다진마늘 반스푼넣고,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반죽을 꺼내어 주욱주욱 넓게 펴서 

넣어주었습니다.

다 뜯어넣고보니 양이 꽤나 되네요 ㅎㅎ

둘다 수제비를 많이 좋아하기에 많이 만들었어요 ㅋ

국물 맛을 보니 간이 딱 좋네요. 베트남 고추가루때문에 얼얼하게 매운맛도

좋구요.

마무리로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절 섞어서 끓여주면서 마지막으로 파 올려주면

수제비 완성!

비쥬얼 참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그릇에 옮겨담고 깨를 살살 뿌려주었습니다. 

아...사진 보고 있으려니 또 먹고싶은 생각이 ..크으

 

국물과 함께 떠 먹어 보았습니다.

맛있게 칼칼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매운거 좋아라하는 저희 부부이기에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땀이 송글송글 낫어요 ㅎㅎ아주 맛있는 한끼였네요!

 

오늘은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꽤나 간단하게 한끼 뚝딱할수있는 메뉴이니 입맛없을때 

별식으로 해 먹기 좋은거같습니다. 

오늘도 덥네요.그리고 코로나는 심해지네요.모두들 건강 주의하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저는 담번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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