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덥습니다.
오늘은 꿉꿉한채로 일어나서 습도계를 보니
80을 찍고 있더라구요 ;;; 처음보는 습도입니다. ㄷㄷ
아...진짜 여름은 이래서 너무 싫어요.
그냥 덥기만하면 어찌든 버티겠는데, 습도까지 높아버리니
너무 짜증나는 날씨입니다. 에휴
이 힘든 더위, 잘 먹어서 이겨내야겠습니다
그런이유로 오늘의 주제는 닭칼국수 만드는 법 입니다.
전날 닭도리탕을 만들었는데요, 다음날 칼국수를 염두에 두고,
조금 빼놓은 닭고기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먼저 닭을 삶고 육수를 낼겁니다.
삶을떄 사용할 야채를 준비하였습니다.
양파를 준비했어요.
한개 다 넣을거에요.
냉동실에 넣보관해둔 대파입니다.
국물용으로 놓은거라 통 대파에요.
물에 양파와 대파를 넣었습니다.
잡내 제거를 위하여 맛술도 두숟가락 넣어주었어요.
전날 닭도리탕 만들어 먹고 남은 닭입니다.
양이 칼국수 고명으로는 좋지만 육수 우리기에는
애매한 양 이네요 ㅎㅎ
그래도 머,msg맛으로 먹음 되지요 ㅋ
팔팔 끓여주었습니다.
닭을 삶는동안 옆에서 야채를 준비하였습니다.
당근을 꺼내어서 채썰었습니다.
닭칼국수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야채로는...그냥 있는거요
ㅎㅎ 항상 그렇지요. 냉장고에 있음 넣고, 없음 말고.
냉장고에 버섯도 있었고, 애호박도 있었기에
다 칼질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오늘의 닭칼국수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야채는 요 세가지가 다에요.
애호박과 당근,그리고 버섯.
물이 팔팔 끓으면서 닭육수가 우러납니다.
불순물도 많긴한데, 다 걸러낼거니 상관없어요.
닭이 완전하게 익을떄까지 삶아주었습니다.
다 익은 닭은 건져내엇습니다.
양이 참 적지요?
하지만 둘이 먹을 닭칼국수에 올라갈 고명으로는
충분한 양 입니다.
닭고기는 뼈와 살을 분리해서 따로 담아두었습니다.
닭삶은 육수는 채에 걸러주었습니다.
순수하게 육수만 이용해 줄거에요.
걸러낸 육수에 다진마늘 한숟가락 넣고,
썰어놓은 야채들을 다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잘 우러난 닭육수는 소금간만 해 주어도 맛이 좋아요.
간 맞추어주며 끓여준 육수에 칼국수면을 넣고
함께 끓여주었습니다.
보골보골 잘 저어주며 끓였어요.
면만 다 익으면 닭칼국수 만드는 법 끝이에요.
간단하네요 ㅎㅎ
면기에 면 옮겨담고, 위에 닭고기와 파를 고명으로
올려주었습니다.
국물 부어주면 닭칼국수 완성입니다.
맛있어보이는 비쥬얼 이네요!
사실 칼국수만 만드는 거라면 금방 수월하게 했을건데,
겉절이와 오이김치까지 같이 만드느라고 꽤나 걸렸네요 ㅎㅎ
칼국수와 함께 먹기위하여 만들었어요 ㅎㅎ
열심히 흡입하였습니다
국물 진하고 좋네요.
몸보신도 되는 느낌이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함께 만든 겉절이와 함께 먹으니
더더욱 맛있는 닭칼국수였습니다.
즐거운 한끼였네요.
오늘은 닭칼국수 만드는 법으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점점 더워지는데,몸보신 할수있는 맛난거 먹으면서
이 여름 잘 이겨내봐야겠어요.
어서 겨울이 오기를 기원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저는 담번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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