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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버섯전골 만들어 먹었어요.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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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더운 여름이 너무 싫다고 난리쳤었는데, 벌써 여름이 끝나갑니다.

아침저녁은 선선해서 너무 좋네요.

습도는 높지만...뭐 이것도 조만간 괜찮아지겠지요.

제가 좋아라하는 겨울이 다가옵니다. 너무 좋아요.

더더 기온이 떨어지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버섯 만두전골 만들어 먹은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날 쌀쌀해지면 먹기좋은 전골요리.

이제 점점 많이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그럼, 시작합니다.

재료인 버섯들 입니다. 

집이 마트가기도 좀 힘든 그런곳이라 식재료 구입이

쉽지만은 않은 곳 인데요, 쿠팡에서 쿠팡프레쉬로 주문해먹으니

쉽게 구입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곳에서 자주 구입하여 먹는 모듬버섯입니다. 

가격도 좋고 해서 자주 구입해 먹어요,

버섯들을 잘 씻어서 잘라주고,

전골냄비에 넣어주었습니다. 

와이프도 저도 버섯을 엄청 좋아라 하기에 듬뿍 넣어주었습니다.

만두도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물만두에요.

손으로 직접 빚은 만두를 넣는것을 선호하지만..

없어요..없어..

빚은만두는 다 먹은지 오래입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날잡고 만두를 빚어야겠어요.

샤브샤브 만들어 먹고 남은 고기가 있어서

이것도 넣어주었습니다.

육수를 더 깊게 만들어 주겠지요.

얼추 재료들은 다 넣은거 같네요.

육수는 멸치육수를 준비했는데요,

오늘은 얼큰 버섯전골을 먹을거게요.

그래서 어찌 매운맛을 낼까 했는데 

그냥 육수망에 베트남고추를 넣고 끓이기로 했습니다.

시원한맛을 위하여 냉동실에 있던 무도 같이 넣어주기로 했어요.

멸치육수에 넣고 우려주었습니다.

매케~알싸~한 향이 올라와요 ㅎㅎ

매운거 너무 좋아요 ㅎㅎ

육수 우리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간장,참치액,고춧가루,다진마늘과 매실액.

그리고 소금을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양념장을 준비한 전골냄비 재료위에 올려주었어요.

그리고 베트남고추까지 잘 우려준 육수를

부어주었습니다.

매운향이 솔솔. 얼큰 국물요리 너무 좋아요 ㅎㅎ

그대로 바글바글 끓여주면 버섯전골 완성입니다.

술한잔과 함께하기 딱 좋은 비쥬얼 이네요!

와이프와 앉아서 앞접시에 옮겨 먹었습니다.

국물도 칼칼매우니 너무 좋고 완전 맛있네요!!

버섯과 고기를 함께 집어서 먹었습니다.

아..너무 맛나요 ㅋ

여기에 소주한잔 함께곁들이면 더 최고겠지만...

요날은 패스...그냥먹어도 맛있었어요 ㅎㅎ

그냥 냉동 물만두지만 요거 좋더라구요.

한입사이즈라 쏙쏙 먹기도 좋고 맛도 좋고

역시 버섯전골은 만두까지 넣어서 버섯 만두전골로 먹는게 참 좋은거같습니다. 

완전 맛나게 잘 흡입했던 버섯전골 이었습니다. 

 

간만의 폿팅이었습니다. 

다시 맘을 다잡고 으쌰으쌰해야겠어요.

일교차 큰데 감기들 조심!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저는 그럼 담번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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