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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여행

속초여행 둘째날, 맛있는것 먹고 바다도 잠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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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이 무지하게 좋네요^^

아침은 그래도 조금 쌀쌀하지만 날이 따뜻해지니 엄청 노곤노곤하네요~

이번에는 속초 둘쨰날 포스팅을 해볼려구요~

사실 둘째날이 본격적으로 이것저것 한 날이라 포스팅을 두개로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둘째날은 숙소를 다른곳으로 옮기는 날이었는데 체크인 시간이 오후라 밥부터 먹기로 했지요.

속초에 있는 대추한알가든

저희는 점심시간을 조금 피해서 11시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거리두기가 끝나기는 했지만 저는 거리두기를 조금 하고 싶었기에 조금빨리 움직였어요.

들어가니 한 두테이블정도 차있어서 좀 멀리 떨어져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판

속초여행에서 먹는재미가 빠지면 안되잖아요?

아이가 있으니 여행 오기전부터 어떤것을 먹을지 리스트를 정해서

그중에 고른곳이 바로 대추한알가든 이라는 쌈밥집이었어요.

남편도 좋아하지만 저는 진짜 좋아하고 불고기도 있어서 아이먹기 좋구요.

저희는 주저없이 불고기 쌈채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테이블들 보니까 대패쌈채정식을 주로 드시는듯 했습니다.

원산지표시

원산지안내도 메뉴판 옆에있어서 한번 찍어보았네요^^

이 날 배가 너무 고파서 사실 조금 예민해질뻔 했는데 타이밍 좋게 음식 세팅이 되더라구요^^

일찍 온 보람이 있네요^^

반찬세팅과 동시에 불고기도 이렇게 같이 나왔습니다.

으~배가 너무 고파서 반찬들보다 요 불고기를 먼저 찰칵하고 불을 켰더랬지요.

마음이 급해요.

얼른 끓어야할텐데.

아이와 아빠도 끓을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그래도 아이는 배가 너무 고플까봐 빵하나를 아침에 먹이고 왔더니 잘 기다립니다^^

언제 저리컸는지 시간이 흐르기는 흐르네요^^

쌈채소 너무 좋아.

쌈채소도 이렇게 세팅되어 옵니다.

쌈채소는 셀프로 또 갔다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 둘다 쌈싸먹는것 좋아해서 쌈채소 셀프라 기분 좋더라구요^^

드디어 보글보글

드디어 불고기가 보글보글 다 익은듯 합니다.

아 왜 설레지, 먹지도 않았는데 왜 자꾸 발이 동동 굴러지지.

얼른 먹고싶지만 한 번 더 뒤적여 볼게요^^

그러고 보니 전체 샷을 안찍은듯 하네요?

밑반찬들이 이렇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공복이라 글쓰면서도 배가 고파서 손이 떨려요.

얼른 쓰고 밥을 먹어야겠어요^^;;;

아 그리고 여기는 밑반찬도 더 먹고싶으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더라구요^^

이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는 먹어볼게요~

끼야~~~~~

본격 쌈싸기

맘에드는 쌈채소에 밥도 올리고 불고기 당면 파채 아주 양껏 올렸어요.

볼이 터질듯 우겨넣는것을 좋아하는 저는 입 공간이 비는게 싫더라구요~

야무지게 먹을거에요^^

마늘과 양파도 올려올려

저렇게만 먹어도 맛있겠지만 마늘과 양파절임이 빠지면 섭하잖아요?

불고기가 슴슴 하니까 쌈장도 쿡 찍을게요~

이렇게 올려서 한입 꽉차게 들어갑니다.

와앙~우걱우걱~이 곳 제가 찾았는데 탁월한 선택.

남편도 만족했어요^^

아이도 너무 잘 먹구요^^

셋 다 만족할때가 제일 뿌듯하지요~으히히

쌈채소 리필

쌈채소 다 먹어서 서로 좋아하는것 욕심내지 않고 먹을만큼만 담아왔습니다.

마음은 밥을 좀 더 먹고 싶었는데 아이가 밥을 거의다 먹어가기에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배부르게 엄청 만족하며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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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먼저 올렸어야 하는데 뭐 어때요^^

불고기 다 익고 제일 먼저 아들 밥 챙겨주는 남편.

고기도 잘게 자르고 양념도 넣어서 잘 비벼주니 스스로 숟가락질 하더라구요~

맛이 그냥 그러면 숟가락질 스스로 잘 안하거든요~

맛이 있구나 요녀석^^

맛있냐고 물으니 "네~"하며 다시 밥을 입에 가져가는 내새꾸~

잘먹으니 예쁘다잉~

이 날 밥을 처음에 반공기 비볐는데 모자랐는지 조금 더 먹더라구요~

잘먹으니 엄빠는 좋다~건강하게 쑥쑥 커주라~

막간을 이용한 바다구경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렀어요.

밥을 더 안먹길 잘한듯 해요 헤헤~

가격도 저렴하고 반찬 쌈채소도 셀프라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속초여행 가게되면 이집은 또 갈 것 같아요^^

이제 다 먹었으니 산책좀 하다가 카페에서 숨 좀 돌려야 겠어요~

그건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그러면 오늘도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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