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비가 와서 날이 쌀쌀한데 창문 열고 있으니 이것도 좋네요^^
오늘은 몇일전에 먹은 콩나물밥을 포스팅하려구요~
결혼전에 제가 좋아해서 엄마가 많이 해주시던 음식이라 종종 생각이 나네요^^
우선 표고버섯을 잘라주었어요.
저희는 콩나물밥에 표고버섯은 꼭 넣는데 씹는 식감도 더 좋고
더 맛있더라구요^^
저희는 냉동실에 불고기용 소고기도 있어서 넣어주기로 했어요~
고기도 넣으면 맛있더라구요^^
마늘과 미림,간장을 아주 조금씩만 넣어서 밑간을 해주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구어 줍니다.
콩나물은 한봉지 다 넣어주었어요.
나중에 밥하고 나면 숨이 죽어서 많지 않더라구요~
재료준비가 끝나면 이제 쌀도 씻어주었습니다.
처음 콩나물밥할때는 엄마가 콩나물에서 물이 나오니까 밥물은 조금만 잡으라헤서
진짜 조금만 잡았더니 밥이 설익었던적이 있어서 그 후로는 물을 정량에서 조금만 덜었어요.
약간 된밥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밥물을 잡으면 됩니다 ㅎㅎ
이제 씻어놓은 쌀에 콩나물과,표고버섯,소고기를 넣어줍니다.
밥솥이 작아서 조금 빠듯하게 들어가기는 했지만 조금씩 눌러가며 차곡차곡
쌓아주었습니다^^
이제 양념장을 준비해볼게요.
우선 냉동실에서 썰어두었던 대파를 꺼내주었어요.
비비기 편하게 다져주었습니다.
양념은 간장과 고춧가루,참가름을 넣어서 섞어준 후 다져두었던
대파도 넣어서 섞어주었습니다.
청양고추도 넣고 싶었는데 없어서 패스했네요~
짜잔~
드디어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은 그냥 백미로 설정해서 했어요^^
콩나물향이 진~한것이 참으로 군침도네요 ㅎㅎ
이제 잘 섞어준 후 양푼이에 담습니다.
한번에 비벼서 덜어먹기로 합니다.
그릇에 덜고 양념장을 듬뿍 올려주었습니다.
군침도는 비쥬얼이네요 ㅎㅎ
남편표 콩나물 밥은 항상 맛있어요^^
딱히 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습니다 ~
잘 비벼서 한입가득 넣으면 정말 행복해집니다.
아작아작씹히는 콩나물과 말캉하게 씹히는 버섯.
그리고 고기의 진한맛까지...넘나 맛좋아요 ㅎㅎ
목이 메일때 한 숟가락씩 떠먹으면 진짜 좋은
계란국도 끓여주었습니다.
콩나물밥 먹을땐 빠지지않는 메뉴에요^^
정말 든든하고 맛있게 한끼 잘 해결했네요 ㅎㅎ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맛있고.정말 좋은 메뉴였던 콩나물밥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저는 다음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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