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소식이 있는 기분좋은 날이네요^^
요즘 남편이 입맛이 없다하여 여름 반찬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였는데요
새콤하고 톡쏘는 음식을 먹고싶다고 해서
어떤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트에 들러 훈제오리를 사왔습니다.
이번에는 오리냉채 만들기를 포스팅할게요~
냉채에 필요한 야채들을 꺼내두었습니다.
그리고 오이와 당근은 미리 씻어주었어요.
양배추는 채썰어줍니다.
썰은 양배추는 씻어서 채에 물을 빼주었어요.
씻어놓은 오이도 채썰어줍니다.
남편은 자기가 채써는게 좋다고 채칼을 안사주는데
언젠가는 꼭 사야겠어요 ㅎㅎ
당근도 채썰어줍니다.
오이가 양이 좀 적어보여서 더 썰어달라고 요청했어요.
잘 한 선택이었죠^^
썰어놓은 야채는 볼에 담아줍니다.
이제 양념 만들고 오리만 구우면 끝이에요.
생각보단 간단하죠?라고하기엔 야채 써는게 일이에요ㅠㅠ
자, 이제 양념을 만들게요.
우선 겨자2,식초5,설탕3,물2,간장3,올리고당3,다진마늘1숟가락을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간을보니 딱 좋더라구요.
이제 이 소스를 담아두었던 야채에 뿌려줍니다.
글쓰는데 침이 막 고이네요^^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넣은 소스를 야채와 함께 잘 버무려 줍니다.
야채만 맛보았는데도 맛있더라구요~
더 먹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버무린 야채는 넓은 그릇에 잘 담아줍니다.
사실 파프리카도 넣기로 했는데 깜박했네요~
안넣어도 맛있었어요^^
비쥬얼이 시원 개운해 보이지요?냉채 종류는 여름반찬으로 진짜 좋은거같아요!
이제 함께 곁들일 제일 중요한 훈제오리를 구워주면 끝이에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해져서 냉채로 먹기 딱 좋은 재료인듯 해요.
여름의 몸보신용 반찬으로도 딱이구요 ㅎㅎ
뒤집어가며 잘 구워줍니다.
구워진 오리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적당히 빼주었어요.
너무 기름진건 느끼하더라구요~
이제 야채담긴 그릇이 옮겨주면 끝!!!
입니다~입맛없을때 진짜 입맛 돋구어주는 음식인듯해요.
저희는 먹다가 다음에는 겨자를 좀 더 넣기로 했어요.
오리랑 야채랑 같이 먹으니까 코찡이 덜하더라구요~
하지만 맛이 너무 시원개운하고 좋은것이 딱 여름반찬 이었습니다!
야채를 듬뿍 얹어 먹으면 그래도 코찡이 조금 오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해먹을듯한 메뉴였습니다.
다음에는 족발을 사다가 냉채족발로 먹어볼까봐요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주먹밥도 만들어서 함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은 한끼였네요
너무 더운 요즘인데, 입맛없을떄 딱 좋은 여름반찬, 오리냉채 만들기 였습니다.
담에도 개운한 무언가를 또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저는 담번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모두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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