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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의 소개/요리

간단한 저녁메뉴 /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 계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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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저녁이되면 하는 고민거리. 오늘은 무얼 먹나...입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고민하다 대충 때우자!하면서

간식같은거 먹거나, 시켜먹거나, 안먹거나(?)하게 되지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저녁메뉴로 먹을 수 있는

아주 쉬운 메뉴를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알아보며 맛있는 계란볶음밥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저는 계란 요리를 너무나도 좋아라해서 앞으로 계란을 이용한 요리들 열심히 올려볼 계획입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계란볶음밥 이에요!

밥과 계란을 준비하였습니다. 와이프와 둘이 먹을거라 계란은 네개. 밥은......밥솥의 밥을 몽땅 꺼내었더니...

양이 상당하네요...음...아무튼 처리해야하는 밥이니까, 이걸로 볶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이 걱정되기는...하네요 ㅎㅎㅎ

팬에 기름을 둘렀습니다. 가지고 있는 궁중팬인데요, 사이즈가 참 맘에 안들어요.

요리를 하다보면 도구에 관심이가고, 욕심이 생기게되고...그렇죠. 요리 좋아라하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거에요.

큰~웍 같은거 있음 좋겠어요. 도구들 많이 사고싶습니다. ㅎㅎ

암튼, 궁중팬에 기름을 둘러주었습니다. 식용유에요. 아, 예전에 돼지고기 비계떼어다가 라드를 만들었던적이 있는데요,

그 라드를이용하여 볶음밥 만들었더니 우와 맛이 진짜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향도 좋구요. 언젠가 또 라드를 

만들어야겠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파와 계란뿐입니다. 파기름을 내 줄거에요.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이라면 필수인 파기름 내기입니다.

저는 냉동실에 있던 파를 넣을거라서, 가열안된 기름에 바로 넣었습니다. 

가열된 기름에 넣으면 파파팍 하고 튀거든요. 파파팍!하고 튀다니 그래서 파인건ㄱ.....죄송합니다.

약불로 기름을 끓여가며 파기름을 내 주었습니다. 

센불에하면 파가 금방 타버려요.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주면 파기름이 납니다. 

파기름의 향은 정말 너무 좋은거같아요. 간단한 저녁메뉴

라더니 파기름까지 낸다?라고 하시면...할말없음 입니다. 

이정도도 안할거면 그냥 굶으시는 편이...

파기름이 잘 났고, 고소한 향이 솔솔 풍기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렵니다.

계란 네알을 토토톡 까서 넣었습니다. 영롱한 계란의 빚깔...

앞서 이야기햇듯이 계란요리를 매우 좋아라합니다. 아주 잘하고 싶어하기도 하구요.

예전에는 오믈렛 잘하고싶어서 열심히 연습했던적도 있습니다. 

어렵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좋아라하는 계란요리이니만큼 연습해서 하나씩 메뉴를 포스팅하고싶어요.

잘 저어주면서 파기름고 섰어주고 익혀주었습니다. 

완전 스크램블처럼 익히고 밥을 넣기도 하지만 저는 반정도만 익히고 넣어요.

밥에 계란옷이 잘 입도록 말이지요.

우와 밥의 양이...정말 많네요 ㅎㅎ 계란볶음밥을 먹을때는 정말 정신놓고 먹는지라,

밥도 정신놓고 많이 넣었습니다. 

주걱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섞어주었습니다. 

밥의 양이 많다보니 섞어주는것도 일이더라구요.ㅎㅎ

밥알은 막 날라가려하고...애먹었네요

꾹꾹 눌러가면서 열심히 볶아주었습니다. 밥이 많다보니 손목이 아프더라구요.

이 고생은 모두다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을 위한것... 잘 익어가는 볶음밥 입니다. 

예전에 주부덕인가 하는 요리만화에서 봤던건데요, 볶음밥할떄 간장은 직접 두르는게 아니라

테두리에 둘러주고 가열해서 날리면서 향만 입히는거라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그거 따라한다고 항상 이렇게 테두리에 둘러주고 섞어주네요 ㅎㅎ

저는 요리를 만화책이랑 텔레비젼으로 배웠어요 ㅋ

간은 소금으로 해주었습니다. 

맛소금 너무 좋아요 .msg 만세~! msg없었으면 어찌 살았을런지 ㅎㅎㅎ

열심히 볶아주었습니다. 전에 텔레비젼에서 이연복아저씨가 볶음밥할때 꾹꾹 눌러서 

아랫면 누룽지 만들듯 눌러주고, 뒤집어서 다시 볶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라는걸 본 이후로 그리하고있어요.

너무 좋은 팁 이더라구요. 멋진 연복아저씨.

볶음밥은 밥의 수분을 싹 날려야 포슬포슬하게 되는데....집의 가스레인지 화력은로는 어휴..너무 힘들어요.

또 욕심생기는게, 업소용 화덕같은게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요리는 못하면서 욕심만 커집니다. ㅋ

다 볶고나서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었어요.

아무튼 완성입니다. 파와 계란만 넣어서 쉽게 만든 간단한 저녁메뉴 계란볶음밥 이에요.

만드는것도 쉽고, 따로 준비할것도...김치말고는 없는 아주 쉬운 메뉴이지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호불호 거의 없이 잘 먹는 메뉴!!

김치 얹어 먹으면 끝장입니다. 완벽한 맛이에요.최고에요.

너무나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 참고로 너무 양이 많기에 남은거는 냉동시켜놓았습니다. 아쉽...

즐겁게 잘 먹은 간단한 저녁메뉴 ,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을 이용하여 만든 계란볶음밥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란요리 많이 연습해서 폿팅하도록 할게요. 즐거운 하루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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